전북교육소식

 

김제교육지원청(교육장 강진순)이 균형있는 교육환경 구축과 지역주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김제시(시장 정성주)와 김제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 

 

 

학교복합시설 사업이란 학교 또는 폐교 부지에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‧돌봄, 문화, 체육 등 복합시설을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공유하며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, 오는 7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.

 

 

이번 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, 자료, 정보 등 상호공유, 사업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, 부지활용 및 사업추진방안 마련 협조를 위해 상호기관이 협력을 기하는 내용이 담겼다.

 

 

두 기관은 지난 2월부터 수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금구초중학교 주차장 부지를 선정하는데 뜻을 모았다. 

 

 

강진순 교육장은 “학교복합시설은 지역 교육환경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”라며, “김제시와 협조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말했다.